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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여림데니  (2003-03-02 11:09:31, Hit : 1564, Vote : 0)
Subject  
   밤의황제 윤계상.....제25편



"아..안..신원....!!..........."

"노..놀라는거 알면서..너 계속 이럴꺼야?..이럴꺼냐구!!...도대체 왜 이렇게 매일 날 불안하게 만드는거야 임마..

도대체 무슨일을 하고 다니길래..이렇게 피범벅이 되어서 돌아오는거냐구!!...

너라는 녀석은...너라는 녀석은 정말 날 사랑하고 있기는 한거니? 나 안신원이라는 인간이 니 속에 있긴 한거야?

어째서..모두들 이러는거야...왜...왜 나만 바보를 만드는거냐구....이젠 정말...혼자이기가 겁이난...다구......"


"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"









또...울고있다...

자신의 아버지가 눈을 감던 그날밤처럼..얼굴에는 불안함을 한껏 묻어낸 체...눈물범벅이 된 체로..

그렇게 또 신원은..자신의 앞에서 서럽도록..힘겨운 울음을 토해내고 있다....








"우...울지마 신원아...나...나 괜찮아..멀쩡하다구 응?..봐!! 이렇게 팔도 잘 움직일 수 있어..하나도 안아퍼..

그러니까..이렇게 울지마 임마....너 울면은..너보다 힘든 사람이..니 옆에 이렇게 있잖아...

그만 울어라 안신원 응?..다시는 이렇게 안할게 약속할게 신원아..내가 다 잘못했어..그러니까..그러니까..."

"흑...흑흑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"








갑작스레 서럽게 눈물을 토해내는 신원의 모습에...당황해버린 계상은..

고개도 들지 못한 체 한없이 울어대는 신원을 조심스레 자신의 품으로 대려와 꼭 안아준다....

그리고는...놀란듯이 자꾸만 불안해 하는 신원의 모습에 천천히 등을 토닥여 주며...부드럽게..달래어 준다...

그런 계상의 행동에...조금은 가라앉는 듯이...입을 여는 신원..








"너...너 이렇게 취해오면...내가 얼마나 불안해 하는지..넌 모를꺼야 윤계상...

너한테 또 무슨 나쁜일이 있는 건 아닌지..어디서 힘든일이 있었던 건 아닌지..그래서 혼자 아파하는 건 아닌지..

그렇게 매일..너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....

나 혼자서...얼마나 초조하고 힘들게 윤계상 니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줄 알아?....."

"..알았어...알았어 신원아...미안해..정말 다시는 이런 일 안할게..응?...그러니까 울지는 마라..어?...

계상이가..신원이한테 정말 미안해..자꾸 속만 상하게 하고...힘들게만 해서 울게만들기나 하고..

윤계상이라는 놈 정말 나쁜놈이야...그지 신원아?..."

"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"

"이젠 늦으면 너 걱정 안하게 꼬박꼬박 전화도 하고..아니 아예 늦는일이 없도록 할게...알았지 신원아? 나 믿을 수 있지?.."

"나쁜놈......나쁜놈 윤계상..............널..어떡하면 좋으니......."

"정말 미안하다 안신원....매일 이렇게..울게만 만드는..나쁜놈이라서....."








계상의 너른 가슴에 안기여....그저....울어버리기만 하는 신원...그런 신원의 모습이..계상은 항상 예뻐보이기만 할 뿐이다...

언제나 울리기만 하고 고생만 시키고...잘나게 해준거라고는..단 하나도 없는 녀석인데....

그런 바보같은 자신만을 바라보며 참 많이 힘들어 했을텐데도..자신을 먼저 챙겨주는 신원의 모습...











[이런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게...더 이상한 이야기겠지 신원아?...

힘들게도 하지않고..속상하게도 만들지 않고...울리고 싶지도 않은데...우는게 더 예뻐보이는 널....

그 반짝이는 두 눈의 눈물이 너무도 아름다워 보이는 널.....어쩌면 좋으니 안신원.......

너라는 놈을...너무도 사랑해서 그 눈물까지 사랑해 버리고 마는..나라는 놈을 어쩌면 좋으니?...]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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